학기가 끝났다. 2학기는 ICPC 말고는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어서 따로 후기를 쓰지는 않을 것 같다. (레이트로 냈지만) 마지막 과제 듀가 24일이여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PS 재활에 들어갔다. 12월 25일이 무슨 날이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다.
먼저 최근에 안친 오픈컨 문제들 중 재밌어 보이는 몇 개를 골라 풀었다.
31003 - 언젠가 정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 (2023년 12월 월향 E) *G1
DAG 만들고 위상정렬 갈겼다. 정해는 아닌 것 같다.
31006 - 역삼각형 (2023년 12월 월향 J) *P3
세그 스위핑 갈겼다. 6개 만들어서 좀 귀찮았지만 펜윅이라 다행이었다.
30998 - 최고의 크리스마스트리 (2023 미적확통컵 PE) *P3
리루팅 DP 갈겼다. 식 정리가 좀 귀찮았는데 정리하니 깔끔하게 되어서 신기했다.
재밌어 보인다는 것은 결국 풀이가 좀 보인다는 것과 마찬가지라 별로 영양가는 없었다.
랜디도 1개 했다.
재밌는 문제였다. 구분구적법처럼 생각해보면 결국 구해야 할 것은 간단함을 알 수 있다.
이 문제를 15분정도 걸려서 풀고 업다운 랜디가 P2에서 멈췄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P1에서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요새 코포를 안 치다 쳤더니 코포 스타일 문제에 대한 감이 없어진 것이 느껴져 2200-2500 정도 난이도의 문제들을 하루에 하나씩은 풀어보려 한다.
Little C Loves 3 II ( Codeforces Round 511 (Div. 1) B ) *2200
별로 좋은 문제는 아니었다. 조금의 케이스워크와 어느 정도의 확신이 있다면 쉽게 풀 수 있다. 왜 *2200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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