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후기 48

The 2025 ICPC Asia Pacific Championship 후기

서론싱가포르에서 열린 The 2025 ICPC Asia Pacific Championship에 PhoKing 팀으로 참가했습니다. ICPC Asia Pacific Championship은 Asia Pacific 지역에서 ICPC World Finals에 진출할 팀을 가리기 위한 대회로, 2024년에 처음 열려 올해가 두 번째 대회입니다. 저는 작년 대회에 AllSolvedin1557 팀으로 참가해 2024 ICPC World Finals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었고, 올해 역시 같은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작년에는 후기 글을 무려 세 부에 나눠서 작성했는데, 올해는 글이 좀 길어지더라도 하나에 다 써 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 ICPC Seoul Regional 후기..

대회 후기/ICPC 2025.03.15

2024 ICPC Regional Contest 후기 - (2) Hanoi

1부: https://leo630.tistory.com/243 스코어보드: https://icpcvn.github.io/2024/regional/scoreboard.html셋: https://oj.vnoi.info/contest/icpc24_regional BGM: https://youtu.be/HY8G_hsuhDs?si=CDpHZzvn5t4y8pm4  서론 서울에서의 실패를 뒤로 하고 2024 ICPC 하노이 리저널에 참가했습니다. 하노이는 2024 APAC가 열렸던 곳으로 저와 kwoncycle에게는 WF 진출을 가져다 준 좋은 기억이 있는 도시입니다. 4개나 되는 해외 리저널, 그 중에서도 베트남 리저널은 개최 도시가 매번 바뀌는데도 하노이를 다시 가게 되니 운명의 장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회 후기/ICPC 2024.12.18

2024 ICPC Regional Contest 후기 - (1) Seoul

2부: https://leo630.tistory.com/244 예선 후기: https://leo630.tistory.com/240스코어보드: http://static.icpckorea.net/2024/regional/scoreboard/셋: https://www.acmicpc.net/category/detail/4348 BGM: https://youtu.be/Y7C8qIpo7Dg?si=JsFatEFjceH92ksa    서론 개인으로는 4번째, 대면으로는 3번째, 그리고 제발 마지막이길 희망하는.. ICPC 서울 리저널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팀 소개나 목표 등은 예선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지난 2년간은 대회를 별일 없이 잘 마무리했기 때문에 신나서 후기를 빨리 작성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우여곡절이 ..

대회 후기/ICPC 2024.12.18

2024 ICPC Seoul Regional 예선 후기

셋: https://icpckorea.org/static/2024_problemset.pdf (백준 공개 시 링크 추가 예정)스코어보드1: http://static.icpckorea.net/2024/preliminary/scoreboard/스코어보드2: http://static.icpckorea.net/2024/first_round/scoreboard_10282200/  서론 (아마도) 마지막 ICPC에 참가했습니다. 팀명은 Pourist, 팀원은 slah007 - leo020630 - kwoncycle입니다. 각각 19학번 - 21학번 - 21학번으로, 심지어 뒤 두명은 미필인 리얼찐막팀입니다. 매년 라스트라는 말을 달고 대회에 나갔지만 막상 실제로 다가오니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대회 후기/ICPC 2024.11.11

2024 KAIST 14th ICPC Mock Competition 후기

셋: https://www.acmicpc.net/category/detail/4305 (https://www.acmicpc.net/contest/view/1380) 서론 "그 대회"에 다녀오고 처음 쓰는 블로그 글이다. 사실 진짜 다녀왔는지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7일(특히 5시간)은 찰나처럼 짧았고 한 달은 억겁처럼 길게 느껴지니 생체시계가 망가진 것만 같다. 시간 순서대로라면 저것을 먼저 작성해야 하는 것이 맞으나, 규모로도 내용으로도 아직은 아무렇지 않게 다루기가 조금 힘들다. 하지만 결국 쓰긴 해야 하는 내용이라 빠르면 리저널 후, 느리면 방학에 시간을 두고 시작하게 될 것 같다. 그 사이에는 ICPC 등의 여러 이벤트도 있고 블로그를 방치해둘 순 없으니 밀린 내용들부터 포스팅하려고 한다..

2024 UCPC 본선 후기

예선 후기 : https://leo630.tistory.com/224서론4번째 UCPC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월파를 제외하면 아마도 1557 팀으로 치는 마지막 대회입니다. 서론에 쓸 내용들은 대부분 위에 링크한 예선 후기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대회 전사실 요 근래 몇 주간 저의 정신 상태는 번아웃, 또는 슬럼프, 혹은 둘 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그 원인은 UCPC 예선부터 이어진 4연 삽질으로, 2번째였던 코포 라운드까지는 나름 해학적으로 넘기려 노력하였으나 이어진 2연타에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대회는 각각 7/27일, 28일에 열린 SCPC 2차 예선과 코드포스 Pinely Round 4입니다. SCPC에서는 정말 많은 실수와 오만함으로 4년만..

대회 후기/UCPC 2024.08.06

2024 UCPC 예선 후기

서론올해 역시 UCPC에 출전하였다. 작년에는 모종의 이유로 팀이 조금 달랐어서 1557 팀으로는 처음 (그리고 아마도 마지막) 으로 나가는 UCPC이다. 팀명은 이 글에서 밝혔듯 WF를 향한 우리 팀의 포부를 담아 지었다. 뱉은 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것이 언더독의 특권이 아닐까? 포스텍에서는 4팀이 예선에 참가하였다. 4학년이 되어서야 UCPC 본선 진출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의도적으로 홍보를 좀 덜 했다. 대신 각 팀의 개별 전력은 조금 세진 느낌이라 본선 진출에 대한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고 생각했다. 대회 전UCPC 예선 당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POSCAT 부원들과 함께하는 일본 여행이 있었다. 아쉬운 점은 여행 계획과 항공권, 숙소 등 각종 예약을 모두 끝낸 후에야 UCPC..

대회 후기/UCPC 2024.07.18

The 2024 ICPC Asia Pacific Championship 후기 - (3)

서론 The 2024 ICPC Asia Pacific Championship 후기의 마지막 글입니다. 3부는 팀 소개와 본 대회 후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본 대회 후기는 평소에 쓰던 그것이고, 팀 소개에 앞서 한 가지 이야기를 더 할 예정입니다. 포스텍이 22년 서울 리저널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계속 거두고 있지만 제 블로그 정도를 제외하면 정보를 얻을 곳이 하나도 없이 외부와 단절되어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따라서 궁금해 하셨을 분들이 많았을 텐데 이 글에서 좀 다루어보려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 다수 포함된 글이 될 예정이므로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부 링크 : https://leo630.tistory.com/211 2부 링크 : https://leo630.tistory.com/21..

대회 후기/ICPC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