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후기/ICPC

2022 ICPC 예선 후기

leo020630 2022. 10. 11. 17:38

6솔브, 39등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타임라인

자세한 시간대가 생각나지 않아 대충만 정리하도록 하겠다.

우선, 컴퓨터로 한글인 문제들을 훑었다. E가 쉬워보였고, 가장 먼저 풀이를 찾은 qjatn0120 선배가 짜서 맞았다. 이후 문제지가 도착해 slah007 선배는 A, qjatn0120 선배는 C, 나는 K를 잡았다, A와 C는 무난히 맞았지만, K는 다익스트라가 돌 것이라 생각한 나의 오판으로 TLE를 몇 번 받았다. 이후 DAG임을 깨닫고 DP를 짰지만, 이 역시 TLE를 받았다. 결국 G를 풀고 온 qjatn0120 선배가 받아서 AC. F 역시 slah007 선배가 TLE를 계속 받아 qjatn0120 선배가 새로 짜 AC를 받았다. 이후 1시간 가량 나와 qjatn0120 선배는 J, slah007 선배는 D를 생각했지만 풀이를 찾지 못했다.

 

후기

또 0솔 ㅋㅋ

물론 셋의 난이도 분포가 이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7솔 14팀, 6솔 36팀), 쉬운 문제에서 페널티 관리 못하고 J를 풀지 못한 점은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팀이 보일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교 1등이라 본선에 못 나갈 일은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많이 안일했던 것 같다. 실제로 2등 팀한테 거의 질 뻔 했다ㅋㅋ

특히, 거의 모든 대회에서 페널티 담당을 맡고 있는 내 문제가 가장 크다. 본선에서는 진짜 제출하기 전 최소 3분은 생각하고 내야 할 것 같다.

원래 이 팀으로 나간 모든 대회에서 예선을 잘치고 본선에서 망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번엔 예선을 시원하게 말아먹었기 때문에 본선을 잘 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기도) 도 있다. 본선까지 연습 좀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