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비대면으로 진행해 다른 팀원들의 진행 상태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따라서 간략히 서술하도록 하겠다.
(~01:19)
내가 보기로 한 문제는 H~J였고, 뭔가 생각하기 귀찮았던 H, 고급 트리 알고리즘이 필요해보였던 J를 거르고 I를 잡았다. I는 쉬워 보였지만 구현이 어느 정도 필요했고, 원체 코딩 속도가 느린 나인지라 코딩에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3700B짜리 코드를 짠 후, 2번 정도 틀리고 난 후 AC를 받았다.
(~03:00)
I를 풀고 오니, 다른 팀원분들이 다른 문제를 모두 밀어 놓은 상태였고, 가장 어려운 두 문제인 F와 J가 남은 상태였다. J는 풀이를 다른 팀원분에게 대강 들었지만 시간 안에 짤 자신이 없었다. 이후 F번으로 넘어왔다. 관찰을 통해 직선을 하나 고정한 후 누적합을 곱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세 점이 한 직선에서 만나는 예외처리를 \(O(logN)\)안에 할 자신이 없었다. 정해는 FFT였고, 한번도 짜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맞추지 못했을 것 같다.
본선에서는 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게 연습해야 함을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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