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처음 쓰는 아레나 후기 글이다. 아레나 #1은 계절학교와 병행해서 + C를 그냥 못 풀어서 등수를 박았고, 아레나 #2는 할 만큼 했으나 페널티로 인해 낮은 퍼포를 받았다. 두 대회 모두 딱히 복기할 거리도 없었다. 아레나 #3인 MatKor Cup은 깡수학 대회라길래 걸렀고, 아레나 #4 KSA 대회는 검수진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레나 #5인 SUAPC는 잘 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집중해서 대회를 쳤다. SUAPC는 지난 2번의 대회에 출제진으로 참여한 적도 있었던 만큼, 기대를 안고 대회를 쳤다. ~0:12 대회를 켰는데, 일단 문제 수가 많았다. 내가 알기로 SUAPC는 13문제 체제로 유지되었던 것 같은데, 14문제가 나를 반기고 있었다. 같은 상황을 겪은 PPC와 대충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