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주만에 글을 쓴다. 지난 텀이 2달을 넘겼던 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대신 쓸 내용도 없어졌기에 근황만 적당히 전하고 도망가려 한다. BOJ 솔브수 4K 달성 + 랭킹 1페이지에 입성했다. 그냥 어제쯤 보니까 3996문제길래 팀연습에서 푼 코드 내고, 내친김에 좀 더 풀어서 1페이지까지 찍었다. 사실 오늘 글을 쓴 계기이기도 하다. 이제는 백준에서 4000문제를 풀어도 100명 안에 못 든다. 무서운 세상이다. 어차피 금방 내려갈 거라 별 생각은 없고.. 그냥 업적작 하나 끝낸 느낌이다. Codeforces 지난 글 이후로 2번의 라운드를 쳐서 3점이 올랐다. 앞의 라운드에서는 솔직히 셋이 좀 똥이었던 것을 감안해도 무관행동을 너무 해서 점수를 크게 깎아먹었고, 뒤 라운드는 적당히 쳤는..